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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2-14 14:49
창만 및 장내 가스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6,789  

창만(脹滿)

 

창만이란 배가 더부룩하고 답답한 증상으로 외형적으로도 불러있는 것을 말한다. 이는 단순히 소화장애를 일으키는 위염, 위궤양, 위하수, 위장관내의 가스충만뿐만 아니라 간경화, 복강내 악성종양, 결핵성복막염 등으로 인한 복수를 포함하는 개념이라 할 수 있다.

 

한의학적으로 창만이 나타나는 이유는 기가 제대로 순환하지 못하고 머물러서 일어나는 것으로, 이를 분석하여 적당한 치료법을 찾게 된다. 이런 기준에 의해 창만은 허창(虛脹), 실창(實脹), 기창(氣脹), 혈창(血脹), 곡창(穀脹) 등으로 나누어 진다.

허창의 경우 비장의 기능이 저하되어 기가 제대로 순환하지 못하여 발생하게 되므로 비의 기능을 향상시켜줘야 한다.

실창은 위장에 열이 많아서 기가 아래로 내려가지 않고 위로만 올라가는 경우를 말한다. 이것은 열에 의해서 수증기가 위로 올라가는 것을 연상하면 될 것이다. 이럴 때는 위열(胃熱)을 식혀주고 또 위로만 올라가는 기를 아래로 끌어 내려줘야 한다.

기창은 어떤 감정적인 장애, 혹은 스트레스 등 신경성으로 인해 기의 순환이 방해 받는 경우로서, 가슴속에 뭉쳐있는 기를 풀어주고 기를 잘 조절해야 한다.

혈창은 부인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경우로 피가 뭉쳐서(瘀血) 기의 순행을 방해하므로 발생하게 되는데, 이경우 뭉친 피를 풀어주고 기를 잘 유통시켜야 한다.

마지막으로 곡창은 음식물로 인해 속이 더부룩하고 답답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음식을 삭혀주고 막인 것을 뚫어줘야한다.

 

물론 이런 치료방법은 창만 자체에만 국한해서는 안되고 다른 유관한 증상들을 자세히 살펴서 몸의 전체적인 상태를 파악하여 시행하게 된다.

 

 

 

장내가스(방귀,flatus)

 

정상인의 장관 내에 있는 가스의 양은 약 200ml정도이며, 가스가 많이 찬다고 하는 사람들에서도 실제로 양은 별로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방귀의 양과 횟수는 개인에 따라 차이가 매우 심한데 하루 평균 700ml(476-1491ml)로서 횟수는 평균 14회로 많아야 25회 이하입니다. 시간당 방귀의 양은 100ml 이하입니다. 횟수는 특별히 남녀노소에 따른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아려져 있습니다.

 

대개 가스를 차게 하는 음식으로는 대표적인 것으로는 콩과 돼지고기가 있는데 이런 음식을 많이 섭취하게되면 방귀의 횟수나 양이 증가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방귀내 가스는 질소, 산소, 이산화탄소, 수소, 메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성분비율은 사람에 따라 큰 차이를 보입니다.

 

방귀 냄새의 주범은 과거 indole이나 skatol로 생각되어 왔으나, 최근에서는 methanethiol, dimethylsulifide, hydrotgen sulfide가 주범인 것으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방귀가 잦은 사람들의 경우는 주로 수소, 이산화탄소, 메탄이 주가 되고, 이것은 소장에서 소화가 안된 탄수화물, 특히 콩 종류에 많이 들어있는 탄수화물과 과일(배, 사과, 복숭아)내의 과당(fructose:식품의 단맛을 내는 데 쓰임)이나 sorbitol(음식 첨가물)등도 소장 내에서 흡수되지 않고 대장으로 내려와 가스의 생성을 증가시킵니다.

 

치료방법으로는 장내가스를 줄이는 것인데, 이는 공기를 자꾸 마시는 것을 줄이는 법으로 껌이나 캔디를 금하고, 금연하며, 급하게 먹지 않으며, 탄산음료를 피하고, 인공 감미료(sorbitol, fructose)를 피하셔야 합니다. 구강 내를 항상 청결히 하고, 콩종류나 과일, 돼지고기 등을 줄이면 도움이 됩니다. 특히 우유을 섭취시 설사를 잘하는 유당 분해효소 결핍증 환자의 경우(우리나라의 성인 80%가 해당)에는 일단 우유를 안 드시는 것으로 해결됩니다. 만약 소화불량 및 설사, 변비등의 장내 이상등의 운동장애 및 기질적인 장애가 의심시에는 의사의 진찰 및 검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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