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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2-14 14:42
식체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7,742  

식체(食滯)

 

 

한가위 명절이 다가왔다. 온 가족이 함께 한 자리에는 풍성한 음식이 따르기 마련이고, 과식을 하기 쉽상이다. 과식은 위에 부담을 주게 되어 급성 식체를 일으키게 된다. 음식에 의한 급성의 위장장애는 상복부의 광범위한 불쾌감과 복통을 일으키며 메스껍고 구토를 일으키기도 한다.

 

이와 같은 과식은 건강한 사람에게도 종종 탈을 일으키지만, 평소 위장기능이 허약한 사람들은 며칠동안 크게 고생하게 되기도 한다. 또한, 고혈압, 천식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도 부담이 되며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당뇨병 환자들도 주의해야 한다.

 

한방에서는 이러한 급성식체의 경우 무엇보다도 막혀있는 위기(胃氣)의 순환을 도와주는 것을 우선으로 삼는다. 그리하여 합곡(合谷)과 족삼리(足三里)를 주혈로 하여 태충(太衝), 풍륭(豊隆), 내관(內關) 등의 혈자리를 자침하게 되는데, 이때 강한 자극을 주기 위한 수기법을 실시한다. 또한 손가락, 발가락의 말단부위의 출혈도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 기본적인 약제로는 평위산(平胃散), 대화중음(大和中飮), 내소산(內消散) 등을 활용하게 된다.

만약 집에서 과식후 식체가 발생하였을 때는 내관혈(엄지와 검지사이의 눌러서 아픈 부위)을 반대쪽 손으로 강하게 눌러주는 것도 효과가 있으며, 특히 "손가락을 딴다"는 표현과 같이 십정혈(十井穴)에 해당하는 손가락의 말단부위를 어깨서부터 손가락을 향하여 마사지를 한후 가볍게 출혈을 시켜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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