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e3. 편도비대 및 침샘분비저하

1) 환자명: 주○○ (M/36)

2) 주소증: 구취, 구건

3) 발병일: 1년전 심해짐.

4) 과거력: 특별한 관련질환 없음.

5) 가족력: 특별한 관련질환 없음.

6) 현병력: 157cm, 57kg의 작고 마른 체형의 평소 건강하던 남자 환자로 오래전부터 입냄새에 대한 염려있었으며, 특히1년 여전부터 구취증상 심해져서 치과 스켈링등의 구강치료받았으나 냄새지속되어 내원.

7) 초진(9월 30일) 소견
-환자는 본인이 느끼는 구취는 지속적이지 않으며, 다른 사람이 느끼는 정도로 구취를 자각하고 있으며, 썩은 냄새가 난다고 표현함.

-식욕 소화의 특별한 이상은 없었으며, 1일 1회 규칙적인 배변하며 간혹 설사로 인해 불편감 느끼는 경우 있음.

-편도가 비대되어 있고, 구강에서 인두로 넘어가는 부위가 좁아져 있음.
 
-형계연교탕Ex.투여하고 청구감로수(淸口甘露水)로 함수, 내영향(內迎香) 및 사암침 치료

-환자 스스로 구취의 심한 정도를 평가한 VAS scale은 3점, 3회에 걸쳐 측정한 Halimeter 측정치는 평균 145pp, 설태의 정도를 평가한 Winkle 설태지수는 4점으로 평가됨.

8) 치료경과
-10월 7일: VAS scale은 2점, 3회에 걸쳐 측정한 Halimeter 측정치는 평균 100pp, 설태의 정도를 평가한 Winkle 설태지수는 3점으로 평가됨
입마름에 대한 한약 처방 변경하여 14일분(1일 3회) 투여하고 청구감로수(淸口甘露水)로 함수
salivary scan(9/30)Suggestive of slightly decreased salivary function, both.

-10월 21일: 환자의 구강검조와 구취증상이 감소하였으며, 환자 스스로 구취의 심한 정도를 평가한 VAS scale은 1점, 3회에 걸쳐 측정한 Halimeter 측정치는 평균 75pp, 설태의 정도를 평가한 Winkle 설태지수는 2점으로 평가됨

-10월 31일: 구취는 감소하였으며, VAS scale은 1점, 3회에 걸쳐 측정한 Halimeter 측정치는 평균 139pp, 설태의 정도를 평가한 Winkle 설태지수는 2점으로 평가됨

9) 고안
이 환자의 경우 편도의 종창과 침샘의 분비기능 저하로 인하여 혀의 후방부위 및 편도주위에 냄새의 원인물질이 쉽게 침착되어 구강내 냄새를 유발하는 경우로 진단되어 편도종창을 줄여주고, 침의 분비기능을 활성화시켜주는 치료로 호전된 예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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