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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2-24 14:07
목에서 느껴지는 이물감과 구취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14,913  

"목에 뭐가 걸린 느낌이에요" 라고 호소하는 구취환자를 자주 대하게 됩니다.
이러한 인후이물감으로 이비인후과를 찾게 되지만, 특별한 이상이 없다는 얘기를 듣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순히 염증이나 작은 혹과같은 눈에 띠는 이상이 아니라는 얘기지요.

그럼 이런 증상은 왜 발생하는 것일까요?

첫째는 후비루와 관련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강내에서 생성되는 코가 과잉 생성되서 뒤로 넘어가는 양이 많이지게 되어 발생하는 것이지요.
이러한 유발원인에는 찬기온, 먼지많은 실내공기, 알레르기 및 감기나 비염과 같은 염증 상태에서 쉽게 나타나게 됩니다.
물론 이러한 경우에는 이비인후과 선생님이 쉽게 진단할 수 있지요.

둘째는 비강에서 생성된 점액의 점도가 높아져서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즉, 코안에서 생성되는 양이 많은 것은 아닌데, 지나치게 끈적거려 발생하는 것이지요.  
다시 말해서 코가 끈적거리는 경우에 구인두(Nasopharynx)벽에 쉽게 달라 붙어 이물감을 유발하는 경우이지요. 이런 경우에는 의사 선생님도 놓치기 쉽습니다.

셋째는  인두 근육의 긴장도가 떨어져서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 직접적으로 연하장애가 발생하지는 않지만, 아침 기상시 밤새 분비된 코나 침이 목안에 많이 고여있게 되어 기침을 하게 되고, 이물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지요.
주로 연로하신 어르신들에서 많이 발생하지만, 종종 젊은 사람에게서도 나타나게 됩니다.

넷째는 위식도 역류질환(GERD)에서 소화액이나 음식물과 같은 위장 내용물이 역류하여 인후를 자극하게되어 나타나는 경우입니다.
역류량이 많은 경우에는 전형적인 가슴쓰림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지만, 일시적이고 소량의 역류가 발생할 경우에는 인후의 이물감만을 호소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인두신경증 또는 히스테리구 라 불리는 과민현상으로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인두의 신경이 과민해져서 이물감의 이상감각을 느끼게 되는 경우이지요.

한방에서는 이와 같은 증상을 주로 '매핵기(梅核氣)' 라는 병증으로 구분하여 치료하게 되며, 이상과 같은 이물감은 직간접적으로 구취의 발생과 관계되어 있으므로 구취의 치료를 위하여도 정확한 감별진단이 필요합니다.

자세한 관련내용은 입냄새-구취 관련자료의 '후비루와 구취' 및 '소화불량과 구취'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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