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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2-24 16:15
구취원인 미량성분을 단시간에 측정하는 방법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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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취원인 미량성분을 단시간에 측정하는 방법

KISTI 『글로벌동향브리핑(GTB)』 2004-10-15

  
일본 라이온 주식회사 조향기술센터와 오럴케어연구소, 생물과학센터 및 라이온치과위생연구소가 대기 중의 오염물질을 측정하는 기술을 구취측정에 응용해 여러 구취원인 미량물질을 확인하는 시험방법을 확립했다. 이번 결과는 10월 14일부터 개최되는 제47회 추계 일본치주질환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되었다.

치주질환에 걸릴 경우 구취(입냄새)가 강해지는데 그 원인물질로는 "methylmercaptane"과 "황화수소" 등의 일부 휘발성 유황화합물이 알려져 있다. 구취는 강도와 냄새의 질 등 개인차가 크다. 가장 감도가 높다고 평가받고 있는 "사람에 의한 관능평가"는 "휘발성 유황화합물" 이외의 미량성분이 구취에 복잡하게 관련되어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한편 기존의 분석방법은 감도와 그 편리성 면에서 문제가 있어 간편한 구취미량성분을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의 확립이 요구되었다. 이번에 라이온의 연구팀은 대기 중의 오염물질을 측정하는 기술에 주목, 처음으로 구취측정에 응용하여 구취원인 미량물질 측정에 성공했다.

프로톤이동반응질량분석계(PTR-MS)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프로톤(H+)으로 이온화해 측정하는 기기로, 몇 년전부터 자동차 배기가스 등 대기 중의 유해물질을 측정하는 데 세계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 분석기기는 대기 중의 미량오염물질 등을 채취해 실시간으로 직접측정할 수 있고 단시간으로 동시에 많은 성분을 분석할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연구팀은 구취측정에 있어서 이 기술을 응용할 수 있는 지 여부를 검토, 프로톤이동반응질량분석계(PTR-MS)를 이용한 구취측정법을 확립했다.

관능평가와 PTR-MS 기기분석결과의 상관성을 확인하기 위해 일본 관동지방의 영업소에 근무하는 회사원 66명(남자 54명, 여자 12명, 25-59세)을 대상으로 치과검진 시 구취를 채취해, 향료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연구원에 의한 관능평가와 동시에 PTR-MS 분석으로 구취성분의 측정을 실시했다.

그 결과 구취의 향기특징으로는 "부패냄새"와 "음식쓰레기냄새", "쉰 냄새", "탄 냄새" 등으로 표현되는 냄새가 단독 또는 여러 개로 구성되어 있어 강도와 취기의 질 모두 개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 관능평가에 의한 구취강도를 6단계로 판단한 결과와 PTR-MS 분석결과와의 상관성을 확인한 결과 구취 강도는 "methylmercaptane"과 "dimethyl sulfide" 등의 휘발성 유황화합물이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휘발성 유황화합물" 이외의 "저급지방산"과 "질소화합물" 등 15종류의 유기화합물이, 농도에 개인차는 있지만 호기 중에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되어 이들 물질이 구취의 질과 강도에 복잡하게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시사되었다. "휘발성 유황화합물" 이외의 15종류의 유기화합물이 구취에 관련되어 있음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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