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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2-08 14:01
비강의 구조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19,224  

비강의 구조

냄새를 맡는 부위는 당연히 코이다. 코는 외형적으로 좌우 두 개의 콧구멍으로 나뉘어 있듯이 내부에도 비중격(nasal septum)에 의해서 두 개의 비강으로 나뉘고, 비강은 각각 상중하 세 개의 갑개(concha)에 의해서 여러 개의 구역으로 나뉜다. 내부 구조가 이렇듯 복잡하기 때문에 코 안에서는 공기의 흐름이 일정치 않게 이루어지는 난류가 발생하게 된다. 이것이 오히려 냄새를 잘 맡게 하는 요소가 된다. 냄새를 잘 맡기 위해서는 공기의 흐름이 부드럽게 후각상피의 감각세포를 거쳐 가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지만 사실은 그와 반대이다. 후각기관은 어느 정도 자극의 변화가 있을 때에만 효율적으로 감지할 수 있다. 아마도 그래서 콧속의 구조는 흡입된 공기가 난류를 형성하도록 이루어져 있을 것이다. 또한, 처음에 비강에 난류가 형성되어 느껴지는 미약한 냄새는 코를 킁킁거리는 동작에 의해서 구체화된다.

그림. 비강(nasal cavity)의 구조
frontal sinus: 전두동
sphenoid sunus: 접형골동
nasal concha: 비갑개 상비갑개, 중비갑개, 하비갑개
external naris: 외비공
internal naris: 내비공
nasopharynx: 비인두 


  후각기관은 몇 가지 경로에 의해서 자극을 받아들인다. 전형적인 것은 콧구멍을 통해서 외부의 공기 중 냄새성분이 코 점막의 감각세포를 자극해서 느껴지는 것이고, 내부 공기가 비인두(nasopharynx)을 통해서 올라오는 경우도 있다. 입으로 섭취한 음식의 냄새 성분이 이러한 경로로 후각기관에 전달되는 것이다. 또한, 주사를 맞아도 그 물질이 냄새를 맡고 맛을 느낄 수 있다. 이 물질의 일부분이 혈류를 통해서 후각기관에 전달되기 때문이다.
  콧속에는 후각 수용기를 가지고 있는 후각점막이 비강 천정과 그 주변을 덮고 있다. 또한, 흔히 콧물이라 부르는 점액이 덮여있다. 점액은 지속적으로 이동하여 매 10분마다 전체 점액층이 새로이 교체되는데, 이것은 후각상피에 접촉된 냄새물질이나 공기오염물질을 신속히 제거하는 기능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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