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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20 10:06
불규칙한 혼밥 혼식 기능성 소화불량 원인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620  
 보도매체 : 현대건강신문
보도일자 : 2017.04.19  

불규칙한 혼밥 혼식 기능성 소화불량 원인

원인 찾기 힘든 기능성소화불량 혀 장검사로 규명


경희대한방병원 위장·소화내과 김진성 교수 디지털 설진기 이용한 논문서 밝혀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 최근 취업 준비로 바쁜 20대 김 모씨는 식사 후 더부룩한 증세가 이어져 동네의원을 찾았지만 뚜렷한 원인을 찾을 수 없었다.

불규칙한 식사와 인스턴트 음식을 즐겨 먹는 김 씨는 이 같은 식습관이 위장에 무리를 주었을 것이란 짐작을 했지만 분명한 원인을 알 수 없어 답답하다.

경희대한방병원 위장·소화내과 김진성 교수는 “위 내시경을 받아보면 염증이 발견되거나 식도 내벽이 헐어 있는 환자도 있지만 역류성 식도염, 식도 질환 등의 증상이 없지만 소화불량 증세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며 “전통적인 밥, 국, 찌개, 채소를 즐겨먹던 식습관에서 육류 위주로 인스턴트식품 섭취가 많아지면서 운동성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혼식, 혼밥이나 식사 시간을 거르는 것도 ‘원인 불명 소화불량’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한 김진성 교수는 “정신적 스트레스, 불안, 우울, 분노 등 정서 장애로 위장의 리듬이 깨질 수 있다. 지금까지 연구를 보면 식이 습관 변화, 정신적 스트레스가 가장 큰 원인”이라면서도 “최근 기능성 소화불량을 호소하는 환자들의 증상과 양상도 매우 다양해졌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최근 5년간 ‘속 쓰림 및 소화불량’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 자료를 구분하면 70대가 가장 많았고 50대, 40대 순으로 나타났고 10대와 20대는 가장 낮았다.

가로_사진.gif▲ 김진성 교수팀은 97명의 기능성 소화불량 환자를 대상으로 최근 개발된 디지털 설진기를 통해 설진을 측정해 설태 분포와 양이 많은 환자가 기능성 소화불량인 경우가 많은 것을 확인했다. 사진은 김 교수가 발표한 논문에 실린 디지털 설진기 모습.
 

성별로 구분하면 여성이 남성보다 1.5배 정도 많았다. 여성에서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남성보다 예민한 성격으로 외부 자극에 대해 민감하게 받아들이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김 교수는 “병원에서 만날 수 있는 환자도 40~60대 사이가 가장 많지만 최근 식이 습관, 스트레스 원인으로 젊은 환자들이 많이 늘었다”며 “이런 요인들에 장기간 노출되면서 발병이 당겨지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젊은 층에서도 증가하고 있는 ‘원인 불명 기능성 소화불량’을 진단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한 결과 최근 디지털 설진기의 임상 적용 결과를 논문으로 발표했다.

설진은 혀에 생기는 설태의 색과 상태 등을 눈으로 관찰해 질병을 확인하는 한의학 고유의 진단방법이다.

김 교수팀은 97명의 기능성 소화불량 환자를 대상으로 최근 개발된 디지털 설진기를 통해 설진을 측정해 설태 분포와 양이 많은 환자가 기능성 소화불량인 경우가 많은 것을 확인했다.

또한 초음파 진단기를 활용해 위 내용물의 배출 시간과 위 용적을 측정한 결과 소화불량 환자가 식사 전의 위 상태로 돌아오는데 일반인에 비해 20분이 더 걸리는 것을 밝혀냈다.

김 교수는 디지털설진기를 통해 환자를 살펴본 결과 ▲정상 혀의 색인 핑크빛이 아닌 붉은 기운이 줄어든 경우 ▲뚱뚱한 혀 ▲치흔이 있는 혀를 가진 환자들이 ‘기능성 소화불량’이 많은 것으로 확인했다.

“위장병은 구강부터 항문까지 살펴보는 것이 정확한 진단에 도움이 된다”며 “디지털설진기와 초음파 기기를 이용해 기능성 소화불량 환자들의 특징을 밝혀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세로_사진2.gif▲ 기능성 소화불량이 만성화되면 식욕이 떨어지고 체중이 줄면서 전신 기력도 동반 감소하고 두통 증세 증 2차 증상이 나타난다. 김 교수는 “이런 경우 약재를 단계적으로 쓰고 전기침(위 사진)을 이용해 위 운동을 돕는다”며 “뜸은 따뜻한 온기를 몸에 전해 찬 속성을 띄는 위장을 따뜻하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진단이 끝나면 전통적인 한방처지인 ▲약 ▲침 ▲뜸 ▲기공 등을 통해서 ‘기능성 소화불량’을 치료한다.

기능성 소화불량이 만성화되면 식욕이 떨어지고 체중이 줄면서 전신 기력도 동반 감소하고 두통 증세 증 2차 증상이 나타난다.

김 교수는 “이런 경우 약재를 단계적으로 쓰고 전기침을 통해 위 운동을 돕는다”며 “뜸은 따뜻한 온기를 몸에 전해 찬 속성을 띄는 위장을 따뜻하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명상을 통해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고 리듬 회복을 돕기 위해 경희대한방병원에서는 주 3회 기공 전문가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능성 소화불량’을 미연에 차단하기 위해 규칙적인 식생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김 교수는 “소식하고 식사 때를 맞춰 먹는 등 식사 시간을 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위장관질환의 주요 발병인자인 헬리코박터를 없애주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코로 숨을 내쉬면서 배를 내미는 흉식 호흡을 잠들 전에 하는 것도 기능성 소화불량 환자들의 안정에 도움이 된다”며 “운동도 예방에 도움이 되는데 주 3회 정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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