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데이 삼중고, ‘충치균-헬리코박터균-입냄새’…어쩌지?

오는 14일은 ‘키스데이(kiss day)’로 벌써부터 설레이는 이들도 적지 않을 듯하다. 그러나 연인끼리의 키스에서 참을 수 없는 것이 있다. 바로 ‘입 냄새, 충치균, 헬리코박터균’이다. 자칫 분위기를 망치는 것은 물론, 연인에게 균을 옮길 수도 있기 때문.

인간은 심리적으로 사회적 거리감을 갖고 있다. 모르는 상대가 7~10m 안으로 접근하면 기장과 함께 스트레스를 받는다. 반면, 연인이나 가족같이 사랑하는 사람과 7~10m 이상 멀어지면 오히려 관계가 멀어지는 것을 걱정하고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런 측면에서 키스는 사랑하는 사람과 가장 가까운 접촉을 함고 심리적 안정을 취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첫 키스의 추억은 아름다운 옛 일로 자주 회상되지만 키스로 인해 병균이 옮을 수 있다거나 불량한 구강상태를 가지고 있다면 첫 키스라해도 마냥 아름다울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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